또 그 야구선수 출신 조폭 난동..부산서 흉기 들고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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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사건에 잇따라 연루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선 프로야구 선수 출신 조직폭력배가 이번에는 부산 중구의 한 거리에서 한밤중 흉기를 들고 행패를 부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9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0분께 신20세기파 조직원 A씨(30대)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을 위반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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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사건에 잇따라 연루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선 프로야구 선수 출신 조직폭력배가 이번에는 부산 중구의 한 거리에서 한밤중 흉기를 들고 행패를 부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9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0분께 신20세기파 조직원 A씨(30대)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을 위반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중구 부평동 대로변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앞서 A씨는 이날 오전 1시쯤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조직원과 시비가 붙자 "직접 만나자"면서 부평동 일대를 배회하다 조직원이 현장에 나타나지 않자 행패를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방송을 보고 있던 한 시민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해 A씨를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야구 선수 출신인 A씨는 지난 3월 부평동에서 후배 B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리는 사고에 휘말렸고, 그보다 앞선 지난 1월에는 남포동 거리에서 같은 조직원 C씨와 쌍방 폭행을 벌이는 등 연이어 폭력 사건에 연루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부산진구의 한 유흥업소에서 종업원 D씨를 폭행해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A씨가 흉기를 소지하고 행패를 부리는 과정에서 다친 사람이 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교환 기자 chang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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