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아쉬움 가득' 이민성 감독, "패배하지 않았던 것이 다행"

반진혁 2022. 5. 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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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감독이 결과에 아쉬움을 표했다.

이민성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패배하지 않았던 것이 다행이었다. 경기력에 문제가 있었다. 수비가 무너지는 상황이 계속 발생한 것에 대해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민성 감독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으려는 의지가 강하다. 발전된 부분이다"고 만족하면서도 "쉽게 실점하는 부분은 개선이 필요하다. 1경기에 4골을 내주는 건 말이 안 된다. 감독, 선수 모두 반성이 필요하다"며 채찍질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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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대전] 반진혁 기자= 이민성 감독이 결과에 아쉬움을 표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9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김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14라운드 경기에서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전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도 고삐를 당겼고,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면서 승점 1점을 확보했다.

이민성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패배하지 않았던 것이 다행이었다. 경기력에 문제가 있었다. 수비가 무너지는 상황이 계속 발생한 것에 대해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유민은 이날 득점을 하면서 존재감을 발휘했지만,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에 대해서는 “득점보다 실점을 막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리드가 필요했는데 흔들렸던 부분이 조금은 아쉽다”고 평가했다.

대전은 초반 삐걱대기도 했지만, 분위기 반전을 끌어냈다. 이후 무너지지 않고 지키려는 힘이 강해졌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는 중이다.

이민성 감독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으려는 의지가 강하다. 발전된 부분이다”고 만족하면서도 “쉽게 실점하는 부분은 개선이 필요하다. 1경기에 4골을 내주는 건 말이 안 된다. 감독, 선수 모두 반성이 필요하다”며 채찍질을 가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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