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고정운 감독 "이게 김포축구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팬들이 '이게 김포 축구구나'하고 좋아하셨을 것 같다."
고정운 김포FC 감독의 벅찬 소감이었다.
고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우리 경기를 보고 많은 팬들이 '이게 김포 축구구나' 하고 좋아하셨을 것 같다. 대전을 상대로 이런 경기를 했다는 점에서 찬사를 보내고 싶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좋은 경기를 한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웃었다.
- 김포의 장단점이 극명하게 나온 것 같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팬들이 '이게 김포 축구구나'하고 좋아하셨을 것 같다."
고정운 김포FC 감독의 벅찬 소감이었다. 김포는 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14라운드에서 4대4 무승부를 거뒀다. 좋은 경기를 한 김포는 막판을 넘지 못하고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지만, 고 감독의 표정은 밝았다. 고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우리 경기를 보고 많은 팬들이 '이게 김포 축구구나' 하고 좋아하셨을 것 같다. 대전을 상대로 이런 경기를 했다는 점에서 찬사를 보내고 싶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좋은 경기를 한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웃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소감은.
▶오늘 우리 경기를 보고 많은 팬들이 '이게 김포 축구구나' 하고 좋아하셨을 것 같다. 대전을 상대로 이런 경기를 했다는 점에서 찬사를 보내고 싶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좋은 경기를 한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어떤 부분을 주문했는지.
▶K리그2를 경험해 보니 절대강자도, 약자도 없다. 대전도 약점이 있다. 상대 뒷공간이라던지, 빌드업을 할때 쏠리는 현상이 있다. 반대 전환을 많이 요구했는데 적중했다. 측면에서 뿌려준 볼이 니어포스트로 들어가면서 득점이 많이 나왔다. 세트피스는 훈련을 통해 준비했다. 효과를 봤다. 대체적으로 준비는 5가지 정도, 빌드업이나 수비를 강조했는데 완벽하게 해줬다.
-조향기의 미스가 아쉬울 것 같다.
▶그 친구도 그럴려고 했겠나. 그 선수도 능력이 있다. 지난 경기에 출전시키려고 했는데 외국인 선수라서 밀렸다. 오늘도 제 역할을 해줬다.
-승리하지 못하게 유일하게 아쉬울 것 같다.
▶그 부분은 노코멘트 하겠다. 다들 아실테니까.
- 김포의 장단점이 극명하게 나온 것 같다.
▶오늘 나선 선수들이 스리백 중 가장 잘하는 선수들이다. 그 선수들을 믿을 수 밖에 없다. 4실점 했지만 다른 경기에 비해서 많이 개선 됐다. 계속해서 반복훈련하고 좋아질거다.
▶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병은, 서예지와 당당한 불륜 발표..재계 1위 CEO 변신('이브')
- "50억이 날아갔다" 김종민, 어머니의 재테크 실패 고백에 충격
- 故 강수연, 마지막 방송서 알린 근황.."집에 꼼짝도 안하고 있었어"
- 김준호♥김지민, 결혼 확정 된 듯.."하객 2000명 온다"
- 트렌스젠더 고백하더니..박지빈, 여장 즐기네 "아트적이야"
- [SC리뷰]오마이걸 승희 "가족 부양 중, 집도 땅도 사드렸다"…김구라도…
- [SC리뷰] 에녹, ♥강혜연과 본격적으로 썸 타나?…소개팅부터 '핑크빛'…
- [단독] 방탄(BTS) RM 여동생, 성수동에 카페 오픈 "동생아 새로운…
- [SC이슈] "악감정無"…대만男, 엔믹스 성희롱 사과→싸늘한 여론
- 휴 잭맨·라이언 레이놀즈, 내한 첫 일정은 야구 직관 "꿈이면 깨고 싶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