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현 선거캐스터] 오라동 이승아-백성철 리매치

제주방송 권민지 2022. 5. 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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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까지 4주도 채 남지 않은 시점, 내 한 표의 가치를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각 후보들을 면밀히 살펴보는 게 우선일 텐데요.

이곳에선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승아 도의원과 지난 선거에서 석패한 국민의힘 백성철 예비후보자가 맞대결을 펼칩니다.

민주당 이승아 예비후보자가 다시 한 번 주민들의 선택을 받게 될지, 절치부심한 백성철 예비후보자의 재도전이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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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까지 4주도 채 남지 않은 시점, 내 한 표의 가치를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각 후보들을 면밀히 살펴보는 게 우선일 텐데요.

오늘은 오라동으로 갑니다.

오라동은 지난 10년 동안에만 인구가 약 만 명이 늘었습니다.

가파르게 불어난 인구 만큼 이로 인한 문제도 급격히 증가했는데요.

도로가 좁아 교통이 혼잡하고 주차 공간 확보가 필요하다는 점이 대표적인 현안입니다.

또 도시계획 수립 이후 20여 년 동안 집행되지 않은 도로 개설 계획 또한 주민들의 숙원 사업입니다.

이곳에선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승아 도의원과 지난 선거에서 석패한 국민의힘 백성철 예비후보자가 맞대결을 펼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승아 예비후보자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건강 증진 모델을 만들고, 주민센터를 소통문화공간으로 신개축하겠다는 공약을 밝혔습니다.

또 에너지복지 확대와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환경 조성, 주거환경시설 개선과 도시계획도로 추진 등도 약속했습니다.

이승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
"무엇보다도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하수도 문제, 도로 문제가 지금 추진중이고요. 이 문제에 더 박차를 가하기 위해 재선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주차장 문제, 그리고 보행로 문제 등을 해결해서 보다 안전하고, 문화가 넘치는 오라동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반드시 필승하겠습니다.'

국민의힘 백성철 예비후보자는 주차난 해결을 위해 공영주차타워를 만들고,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를 조기 집행해 완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오라동 종합경기장을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행정복합문화센터 건립, 복지 지원 강화 등도 공약했습니다.

백성철 국민의힘 예비후보자
"4년이 지난 지금, 오라동 무엇이 바뀌었습니까? 4년 전 제가 제기했던 교통 문제, 주거 문제, 환경 문제. 동민 여러분, 바뀐 게 있습니까? 저 백성철이 확실히 바꾸겠습니다. 살기 좋은 오라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주당 이승아 예비후보자가 다시 한 번 주민들의 선택을 받게 될지, 절치부심한 백성철 예비후보자의 재도전이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선거 캐스터 서수현이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권민지 (kmj@jibs.co.kr)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윤인수(kyuros@jibs.co.kr) 고승한(q890620@naver.com)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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