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마지막 퇴근길 인사.."다시 출마할까요?" 농담
이준엽 2022. 5. 9. 21:04
문재인 제19대 대통령이 청와대 주변에 모인 지지자 수천 명과 함께 마지막 퇴근길 인사를 나눴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9일) 오후 6시쯤 직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뒤 청와대 정문을 걸어 나와 지지자들이 운집한 청와대 사랑채 분수대 앞으로 향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곳에서 "다시 출마할까요"라는 농담으로 운을 뗀 뒤 이토록 많은 시민이 퇴근길을 축하해줘 행복하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지지자들이 "성공한 대통령이었느냐"라는 질문에 "예"라고 대답하자 "성공한 전임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행사를 마친 뒤 문 대통령은 서울 모처로 관용차를 타고 이동했고 자정까지 군 통수권을 행사할 예정입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