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지난달 북한 보건영양물자 3건 반출 승인..올해 총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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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지난달 북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국내 민간단체들이 신청한 보건과 영양 관련 물자의 대북 반출 신청 3건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가 지난 4월 승인한 대북 반출 신청은 영양 물자 2건에 보건 물자 1건으로, 앞서 3월에도 영양 물자 1건, 2월에도 영양 물자 2건 및 보건 물자 1건에 대한 반출 신청을 승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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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지난달 북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국내 민간단체들이 신청한 보건과 영양 관련 물자의 대북 반출 신청 3건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가 지난 4월 승인한 대북 반출 신청은 영양 물자 2건에 보건 물자 1건으로, 앞서 3월에도 영양 물자 1건, 2월에도 영양 물자 2건 및 보건 물자 1건에 대한 반출 신청을 승인했습니다.
올해 1월에는 승인된 반출 건이 없어 올해 들어 승인된 대북 반출 건은 총 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통일부는 반출 승인받은 물자가 실제로 북한에 들어갔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반출 경로와 반입 진행 상황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민간단체들의 요구와 사업 성사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해 비공개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나, 남북 교류의 투명성을 저해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지난 2020년 9월 서해상 공무원 피격사건 이후 지난해 7월 대북 인도물자 반출 승인을 재개한 뒤 현재까지 총 18건에 대해 승인을 허가했습니다.
서혜연 기자 (hyse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67010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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