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리버풀전 맹활약 본 맨유 전설, "난 토트넘이 북런던 더비 이길 것 같아"

이인환 2022. 5. 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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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팀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

토트넘은 오는 13일(한국시간) 오전 3시 45분 토트넘핫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순연 경기 아스날과 홈 경기에 나선다.

네빌은 "북런던 더비에서 토트넘이 이길 것 같다. 그들은 최고의 팀인 리버풀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다. 특히 안필드 원정에서 승점을 얻은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강조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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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최고의 팀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

토트넘은 오는 13일(한국시간) 오전 3시 45분 토트넘핫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순연 경기 아스날과 홈 경기에 나선다.

토트넘과 아스날은 현재 각각 5위(승점 62)와 4위(승점 66)를 달리고 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이 걸린 4위에 오르기 위해 피할 수 없는 승부를 벌이고 있다.

승점 4점이 뒤진 토트넘은 반드시 아스날을 잡고 다른 경기를 기다려야 4위 승산이 있다. 반면 아스날은 토트넘전 패해도 다른 2경기만 잡으면 자력으로 진출할 수 있다.

토트넘에서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선수는 단연 손흥민이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20골(7도움)을 올리고 있는 손흥민은 22골을 기록 중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바짝 추격하며 리그 득점왕을 노리고 있다. 

특히 지난 리버풀전에서 손흥민은 토트넘의 역습을 이끌며 선제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실제로 손흥민을 중심으로 토트넘은 지옥의 안필드 원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이자 해설자인 개리 네빌은 리버풀전을 바탕으로 토트넘이 북런던 더비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네빌은 "북런던 더비에서 토트넘이 이길 것 같다. 그들은 최고의 팀인 리버풀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다. 특히 안필드 원정에서 승점을 얻은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강조햇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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