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7] KIA, 5연승 성공..광주FC, 홈 8연승 행진

KBS 지역국 2022. 5. 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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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앵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5연승을 이어가며 뜨거운 지난 한 주를 보냈습니다.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와 함께 한 주간 스포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난주 KIA가 충격의 6연패를 딛고 5연승에 성공했습니다.

지난주 경기 어떻게 보셨나요?

[기자]

삼성전 스윕패 뒤 키움과의 첫 경기에서도 패배.

6연패가 기록이 됐었는데요.

이후 5연승 질주를 했습니다.

키움에게 다시 한번 위닝 시리즈 가져왔고 한화와의 승부 앞선 만남에서도 스윕승 가져왔는데요.

이번에도 스윕승 가져왔는데 지난주 투타 밸런스가 좋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선발진들 연속 퀄리티 스타트 행진 12경기에서 멈추긴 했지만 모두 선발로서의 역할을 하면서 지난주 5승 중에 4승 선발승으로 기록을 했고요.

그리고 타석에서 그 분위기를 기울이는 데 가장 효과적인 게 한 방인데요.

지난주 8개 홈런 나오면서 KIA가 5연승을 이었습니다.

[앵커]

이야기해주신 것처럼 그동안 좀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던 소크라테스 선수 등 타선의 활약이 돋보였어요?

[기자]

지난주 소크라테스 선수 투타에서 아쉬움이 많다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4일 키움전에서 사이클링 히트에 홈런 하나 부족한 3안타 행진을 하면서 반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5연승 기간에 20타수 11안타 5할 5푼의 타율을 기록을 했고요.

7타점도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소크라테스 선수와 함께 나란히 나오고 있는 황대인 선수 지난 한화와의 경기에서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 6타점을 만드는 등 9타점을 기록하면서 반전을 이뤄내면서 시너지 효과도 톡톡히 발휘를 했습니다.

[앵커]

지난주 5연승 중에는 최하위 싸움 중인 한화와의 3연전이 포함돼 있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KIA의 경기력 다시 올라왔다고 봐야겠죠?

[기자]

네, 말씀하신 대로 좀 상대적으로 수월한 상대를 만나긴 했지만, 전체적인 타격 페이스가 상승세입니다.

또 고르게 타선에서 활약을 하면서 득점력도 높아진 모습이고요.

또 이런 위기 상황에서는 베테랑의 역할이 중요한데 최형우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5일 경기 키움과의 경기에서는 1회 몸을 날리는 슬라이딩 캐치로 이정후 선수의 안타성 타구를 잡아내면서 이날 이의리 선수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내면서 흔들릴 수 있는 상황에서 선발진을 지켜줬고요.

6일 경기 한화를 상대로 상대의 시프트를 깨는 기습 번트를 시도를 했습니다.

이게 안타가 되면서 자신의 첫 번트 안타도 기록을 하는 등 최형우 선수가 온몸으로 투혼을 발휘하면서 팀을 이끌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을 하면서 지난주 기분 좋은 연승 만들어졌고요.

또 어제 경기에서는 최형우 선수 KBO 리그 두 번째 1,400타점도 만들어냈습니다.

[앵커]

또 선발진의 호투도 KIA의 연승에 큰 도움이 됐는데 특히 이의리 선수 드디어 첫 승을 거뒀죠?

[기자]

선발진들 시즌 시작하면서 좀 물음표도 있었고 외국인 선수들의 부상도 있어서 걱정을 했는데 꾸준하게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습니다.

승리 없던 선수들 지난주 승리 기록을 했는데 어제 경기에서는 놀린 선수 앞서 득점 지원 받지 못하면서 5패만 기록했는데 승리 투수가 됐고 지난주 선발진 중 가장 빛나는 선수는 이의리 선수였습니다.

앞선 삼성과의 경기에서 7이닝 1실점 기록했었는데 이번에는 키움을 상대로 8이닝 1실점 자신의 이닝 최다 이닝을 늘려갔고요.

또 이 1실점이 수비수 실책으로 기록된 비자책점이었습니다.

8회 1사까지 노히트 행진을 하면서 이의리 선수 놀라운 구위를 보여줬고 어린이날 어린이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해줬습니다.

[앵커]

KIA 타이거즈가 포수 김민식을 내주고 SSG의 투수 김정빈, 내야수 임석진을 영입하는 1대 2 트레이드 소식을 오늘 발표했는데 배경이 뭔가요?

[기자]

트레이드의 나비 효과라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벌써 세 번째 트레이드입니다.

앞서 한화 키움과의 트레이드가 진행이 됐었고 특히 키움과의 트레이드를 통해서 포수 박동원을 영입을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이제 포수 카드를 활용한 트레이드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는 얘기가 있었고요.

그동안 진행이 됐었습니다.

아무래도 KIA 입장에서는 박동원 선수와 공격형 유형이 비슷하고 나이가 비슷한 김민식 선수를 카드로 활용을 해서 KIA에서 가장 부족한 자원 불펜을 영입하는 데 초점을 맞췄고요.

여기에 2016년 2차 1라운드로 지명이 된 임석진 선수까지 트레이드를 하는 등 공격적인 트레이드로 다시 한번 눈길을 끌었습니다.

[앵커]

KIA는 이번 주 KT 또 LG와의 경기가 예정돼 있는데 KIA의 연승 행진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기자]

이번 주 KIA 진짜 실력을 보여줘야 될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는 좀 수월한 상대들을 만나면서 기분 좋은 연승을 이었는데 이번 주에는 첫 만남에서 기분 좋지 않은 기억들을 남긴 팀들을 만나게 됩니다.

KT와의 경기 세 경기 다 가져올 수 있는 경기였는데 뒷심 싸움에서 밀리면서 루징 시리즈 기록이 됐었고요.

LG와는 개막전에서 만나서 2패를 기록을 했었습니다.

지금 타선은 그래도 상승세 홈런도 나오고 있기 때문에 공격적인 부분에서 좀 걱정을 던 모습인데 역시 문제는 뒷심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난주 승리는 지키긴 했지만 필승조가 좀 흔들리는 모습도 보여줬는데요.

전상현 장현식 정해영 선수의 활약에 따라서 이번 주 성적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프로축구 이야기로 넘어오면 광주FC 역시 홈에서 8연승 이어가고 있어요?

[기자]

네, 지는 법을 잊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요.

서울 이랜드와 홈 경기에서 엄지성 선수의 골을 바탕으로 해서 1대 0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이 골 허율 선수에 이어서 정호연 선수 엄지성까지 이어지는 광탄소년단의 좋은 골이 만들어졌고요.

이 골과 함께 광주의 리그 8경기 연속 무패 행진 그리고 홈 8연승이 기록이 됐습니다.

의미 있는 게 홈에서 지지 않고 있는 승부를 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물론 원정 경기도 중요하겠지만, 이정효 감독 홈팬들에게는 좋은 경기 또 기대가 되는 경기를 해야 된다는 부분을 강조하고 있고 선수들 또 그 부분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다음 경기도 홈 경기로 진행이 되는데요.

15일 오후 4시 안산 그리너스를 상대로 광주가 홈 9연승에 도전하게 됩니다.

[앵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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