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 1년 더 남아라' 호날두, 전 스승과 수차례 비밀 회담

박주성 2022. 5. 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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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 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과 비공개 미팅을 통해 자신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팀의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 호날두는 자신을 지도하며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퍼거슨 전 감독과 만나 자신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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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 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과 비공개 미팅을 통해 자신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12년 만에 맨유에 복귀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8골 3도움을 기록하며 맨유의 공격을 책임졌다.

하지만 맨유는 실패했다. 프리미어리그 6위가 유력하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가 확정됐다. 최근 경기에서는 브라이튼에 0-4로 충격적인 패배까지 당하며 맨유의 차가운 현재 상황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팀의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 호날두는 자신을 지도하며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퍼거슨 전 감독과 만나 자신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호날두와 퍼거슨 전 감독은 서로 가까이 살고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번 시즌 맨유의 실패에 대해 논의했다. 그 과정에서 퍼거슨 전 감독은 호날두가 적어도 1년 정도는 더 머물길 바란다고 전했다. 물론 호날두가 어떤 선택을 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호날두는 2023년이면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다음 시즌에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해 팀을 이끄는 큰 변화가 기다리고 있다. 호날두가 맨유에 남게 된다면 20년 만에 호날두가 참가하지 않는 챔피언스리그가 열리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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