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없이 왜 자꾸 쳐다봐" 돌로 얼굴 마구 때린 30대 검거

2022. 5. 9. 20: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신을 계속 쳐다본다는 이유 때문에 돌로 남성 얼굴을 마구 때린 30대 A 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8일 오후 4시40분께 거제 옥포동에 있는 한 초등학교 인근 놀이터에서 30대 B 씨 머리와 얼굴 등을 돌로 3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B 씨가 아무 말 없이 계속 쳐다봐 순간 화가 나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DB]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자신을 계속 쳐다본다는 이유 때문에 돌로 남성 얼굴을 마구 때린 30대 A 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8일 오후 4시40분께 거제 옥포동에 있는 한 초등학교 인근 놀이터에서 30대 B 씨 머리와 얼굴 등을 돌로 3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B 씨는 머리에 찰과상을 입는 등 전치 3주 진단을 받은 상태다.

사건 직후 A 씨는 B 씨에 의해 제압됐다. 주변에서 이를 본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A 씨는 "B 씨가 아무 말 없이 계속 쳐다봐 순간 화가 나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사건 경위 등을 추가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yul@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