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대선 종료..마르코스 주니어 당선 가능성 높아

원태성 기자 2022. 5. 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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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대선이 9일 오후 7시(현지시간) 종료했다.

종료 후 개표를 시작하겠지만 사전 여론조사 결과대로 페르난드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현지 여론조사 기관인 '펄스 아시아'가 지난 2일 발표한 필리핀 대선 여론조사에서 마르코스 주니오 후보는 56%의 지지로 1위를 차지한 반면 로브레도는 지지율이 전달(24%)에서 23%로 1%p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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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오후 7시 투표 종료
투표소 인근 30m 대기 유권자 투표는 진행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 후보가 9일(현지시간) 필리핀 일로코스 노르테의 바탁에 있는 마리아노 마르코스 기념 초등학교에서 투표를 끝마치고 손을 흔들고 있다. 2022.05.09/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필리핀 대선이 9일 오후 7시(현지시간) 종료했다. 종료 후 개표를 시작하겠지만 사전 여론조사 결과대로 페르난드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 투표소의 문을 닫았지만 인근 30m에서 대기하던 유권자들은 투표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필리핀 전역에서 이날 치뤄진 대선에서 독재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아들인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의 승리는 사실상 유력하다.

현지 여론조사 기관인 '펄스 아시아'가 지난 2일 발표한 필리핀 대선 여론조사에서 마르코스 주니오 후보는 56%의 지지로 1위를 차지한 반면 로브레도는 지지율이 전달(24%)에서 23%로 1%p 떨어졌다.

로브레도에 대한 최근 지지 상승이 이번 여론 조사 결과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반전적인 요소가 여전히 남아있지만 2배가 넘게 차이나는 현 상황을 뒤집는 것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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