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꽈배기' 장세현 "박철호, 살아있어..나도 협박당해" [TV캡처]

백지연 기자 2022. 5. 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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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꽈배기' 장세현이 박철호의 만행을 알렸다.

9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에서 조경준(장세현)이 박기태(박철호)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경준의 수상한 행동들을 의심한 황미자(오영실), 조동만(유태웅)은 조경준을 앉히고 "하루가 박기태 죽인 거 사실이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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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꽈배기 / 사진=KBS2 사랑의 꽈배기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사랑의 꽈배기' 장세현이 박철호의 만행을 알렸다.

9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에서 조경준(장세현)이 박기태(박철호)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경준의 수상한 행동들을 의심한 황미자(오영실), 조동만(유태웅)은 조경준을 앉히고 "하루가 박기태 죽인 거 사실이냐"고 물었다.

당황한 조경준은 "소리(함은정)가 그러냐"고 말했다.

황미자는 "내가 오늘 소리한테 갔었다. 너한테 무슨 일 있는 거 같아서"라며 "하루 경찰에 신고 안 하는 대신 회장 자리 내놓으라고 했냐"고 추궁했다.

조경준은 "그랬다"고 답했고 황미자 부부는 "경준이 너 미친 거 같다"며 충격에 빠졌다.

또 조경준이 숨겼던 피 묻은 옷을 꺼내며 "네가 박기태 죽인거냐"고 말했고 조경준은 "그런 거 아니다. 박기태가 사람을 죽이고 하루한테 누명을 씌우자고 했다"며 "박기태 살아있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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