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름 측 NCT 도영과의 열애설 부인.."허위사실 유포 등에 법적 대응. 선처 없다"

뉴시스

 
배우 권아름(26·오른쪽 사진) 측이 NCT 도영(26·본명 김동영·왼쪽 사진)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권아름과 관련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임을 먼저 밝힌다”며 “이와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 명예 훼손, 악의적인 루머와 비방, 인신공격 등 소속 배우의 인격을 모독하는 행위에 관해 더는 묵과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처를 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자료 수집 중”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악성 루머 작성자, 악플러, 루머 재유포·생산 행위에 관해서는 어떠한 선처도 없다”며 “강경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두사람의 ‘럽스타그램’(러브+인스타그램) 의혹이 불거졌는데, 권아름이 인스타에 셀프카메라를 올리면서 도영의 별명인 “또잉”이라는 글을 남겨 악플 세례를 받은 것이 발단이 됐다.

둘은 또 내달 공개하는 티빙 드라마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에 함께 출연한다.

대학생 작사가 지망생인 서희수(한지효 분)가 한달간 자신을 사랑하게 하는 작사 노트를 발견한 뒤 정시호(도영 분) 등 여러 남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극중 권아름은 시호를 좋아하는 동료 아르바이트생 세진을 맡는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