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7억 9천' 홀란드, 맨시티행 임박..본인이 직접 통보

2022. 5. 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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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가 맨체스터 시티로 팀을 옮길 전망이다.

‘스카이 스포츠’ 독일판은 9일(한국시간) “홀란드의 맨시티 이적이 임박했다. 홀란드는 현 소속팀 도르트문트에 직접 이적을 알렸다. 올 시즌 종료 후 바로 맨시티로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바이아웃 금액은 7,500만 유로(약 1,000억 원)다.

맨시티 CEO 페란 소리아노는 지난주에 도르트문트 회장 한스 요아힘 바츠케를 만났다. 이 만남에서 바이아웃 지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홀란드는 이미 맨시티로부터 주급 50만 파운드(7억 9천만 원)를 보장받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연봉자로 우뚝 섰다.

홀란드가 맨시티로 이적하면 아버지 알프 잉에 홀란드에 이어 부자(父子) 모두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뛰는 진기록을 쓴다. 알프 잉에 홀란드는 앞서 3년간 맨시티 소속으로 활약했다.

현재 맨시티에서 주전 공격수를 맡고 있는 선수는 가브리엘 제주스다. 하지만 제주스는 올 시즌이 끝나자마자 아스널로 이적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홀란드가 제주스의 공백을 말끔히 메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맨시티는 홀란드 외에도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프렝키 데 용 영입에도 열을 올렸다. 바르셀로나가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름 이적시장 동안 데 용을 처분할 것으로는 현지 보도가 이어진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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