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전기차 트리오' 내수 5만 대·수출 10만 대 넘겨

김완진 기자 2022. 5. 9. 19:5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아이오닉5 / 출처 : 현대차]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 EV6와 GV60 판매가 내수 5만대, 수출 10만대를 넘겼습니다.

오늘(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4월까지 아이오닉5는 3만3213대, EV6는 1만8509대, GV60은 3197대가 각각 판매됐습니다. 전용 전기차 3종 합산 판매량은 5만4919대입니다.

수출은 누적 10만대를 넘었습니다. 같은 기간 아이오닉5 6만2000만여대, EV6 3만9000여대, GV60 1000여대 등 약 10만2000대가 수출됐습니다.
 
[기아 EV6 / 출처 : 기아]

현대차 아이오닉5과 GV60, 기아 EV6는 내연기관 자동차 플랫폼에 배터리를 장착했던 기존 차량과 달리,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했습니다. 배터리를 바닥에 배치하면서 실내 바닥이 편평해져 공간 활용성을 끌어올렸습니다. 초고속 급속충전기를 이용하면 18분 안에서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도 있습니다.

현대차는 최근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에서 아이오닉5 생산을 시작한 가운데, 하반기에는 아산공장에서 세단 형태의 신형 전기차인 아이오닉6 양산을 본격 시작할 계획입니다. 4분기에는 해외 판매도 예정돼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평소 궁금했던 브랜드의 탄생 이야기! [머니랩]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