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세종시의원 공천 배제 후 잇따라 무소속 출마
김소현 기자 2022. 5. 9. 19:52
세종시의원 후보자 공천에서 배제된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탈당 후 무소속 출마선언에 나섰다.
현직 시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차성호 예비후보는 9일 성명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어떤 이유와 근거없이 저를 공천에서 배제했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무소속 출마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그는 "당의 명분없는 공천배제는 틀렸다는 것을 반드시 증명하고 당당히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국민의힘 세종시의원 공천에서 탈락한 김종환 예비후보도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아무런 문제가 없는 저를 악의적인 프레임을 씌워 컷오프를 시킨 것은 공정과 정의 그리고 상식을 죽인 것과 다름없다"며 "탈당 후 국민의힘 세종시당을 심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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