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당선인 "한일 관계 개선으로 이룰 성과 매우 많아"

김학재 2022. 5. 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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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9일 한일관계 개선과 관련, "가까운 이웃이자 민주적 가치와 시장경제를 공유하는 한일 양국이 관계 개선을 통해 이룰 수 있는 성과가 매우 많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윤 당선인 취임식 참석을 위해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한일 협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토야마 전 총리가 계속해서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당선인 대변인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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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 만나
"한일 협력 발전 위해 역할 해달라"
하토야마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 노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9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에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를 접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9일 한일관계 개선과 관련, "가까운 이웃이자 민주적 가치와 시장경제를 공유하는 한일 양국이 관계 개선을 통해 이룰 수 있는 성과가 매우 많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윤 당선인 취임식 참석을 위해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한일 협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토야마 전 총리가 계속해서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당선인 대변인실이 전했다.

윤 당선인은 하토야마 전 총리가 정계 은퇴 이후에도 한일 간 우호협력을 위해 적극 활동한 것과, 과거사 문제에 대해 책임 있는 정치지도자로서 리더십을 발휘해 온 점에 대해서도 평가했다고 대변인실은 강조했다.

이에 하토야마 전 총리는 이에 적극 공감하면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을 위해 한일 양국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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