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경제난 속 친정부 세력·시위대 충돌..통금·軍 투입

김용철 기자 2022. 5. 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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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경제난에 직면한 스리랑카에서 정부 지지자와 반정부 시위대 간 충돌이 발생, 정부가 수도 콜롬보 일부 지역에 통행금지령을 발동하고 군병력도 투입했습니다.

뉴스퍼스트 등 스리랑카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9일 콜롬보의 대통령 집무실 인근 등 반정부 시위 현장에 정부 지지자 수백명이 몰려와 양측 간에 충돌이 일어났습니다.

쇠막대와 곤봉 등으로 무장한 정부 지지자들은 반정부 시위대가 설치한 텐트 등을 철거하며 공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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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경제난에 직면한 스리랑카에서 정부 지지자와 반정부 시위대 간 충돌이 발생, 정부가 수도 콜롬보 일부 지역에 통행금지령을 발동하고 군병력도 투입했습니다.

뉴스퍼스트 등 스리랑카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9일 콜롬보의 대통령 집무실 인근 등 반정부 시위 현장에 정부 지지자 수백명이 몰려와 양측 간에 충돌이 일어났습니다.

쇠막대와 곤봉 등으로 무장한 정부 지지자들은 반정부 시위대가 설치한 텐트 등을 철거하며 공격했습니다.

AFP통신은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이 과정에서 20명 이상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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