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박동혁 감독, "아시아드경기장에 좋은 추억 많아, 꼭 이기겠다"

곽힘찬 2022. 5. 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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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 박동혁 감독이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 대한 좋은 추억을 꺼냈다.

충남아산은 9일 오후 7시 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박동혁 감독에게 아시아드주경기장은 좋은 기억이 많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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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부산] 곽힘찬 기자= 충남아산FC 박동혁 감독이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 대한 좋은 추억을 꺼냈다.

충남아산은 9일 오후 7시 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2연승 중인 충남아산은 만약 이날 부산을 잡게 되면 4위 FC안양과 승점 동률을 이룰 수 있다.

경기를 앞둔 박동혁 감독은 “멀리 온 만큼 승부를 내야 한다. 선수들이 홈에서 2연승을 해서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 기대가 되는 경기다. 선수들의 준비하는 마음가짐이 강해서 그동안 좋은 결과를 거뒀다. 우리가 선제 득점을 하고 나서 한 번도 진 적이 없는데 선제골이 반드시 터져줘야 한다. 원정이지만 공격적으로 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충남아산은 베스트11을 내보냈다.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들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박동혁 감독은 “전술적으로 선수 변화를 줄까라고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베스트11을 내보내서 거의 다 이겼고 그런 좋은 기운을 생각하고 오늘 라인업을 짰다. 이들이 약속된 플레이를 잘하기 때문에 전반전부터 공격적으로 나서려고 한다”라고 언급했다.

박동혁 감독에게 아시아드주경기장은 좋은 기억이 많은 곳이다. 과거 조 본프레레 감독이 이끌던 한국 대표팀이 독일을 격파했을 때 박동혁 감독은 선발로 나서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박동혁 감독은 “아까 운동장을 돌아보면서 상당히 좋은 기분이 들었고 짜릿한 감동을 느꼈다. 은퇴하고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보람찬 일을 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다. 꼭 승리를 해서 선두권 도전에 나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늘 충남아산이 승리하면 4위 안양과 승점 동률이 된다. 플레이오프권 진입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박동혁 감독은 “만약 승리하면 전체적인 플랜을 다시 짤 예정이다. 올여름 선수 보강 문제를 나눌 것이다. 여름 시즌에 힘들고 지쳤을 때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야 한다. 오늘 경기가 중요한 만큼 일단 결과를 가져오는 것에 포커스를 두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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