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아닌 팬으로 응원" 지호, 오마이걸 탈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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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오마이걸이 7인조에서 6인조로 재편된다.
WM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걸 효정, 미미, 유아, 승희, 유빈, 아린 6인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어 "지호는 멤버들 및 당사와 긴 시간 심도 깊은 논의를 한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지호는 이날 오마이걸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팀 탈퇴 심경을 전했다.
이를 통해 지호는 "앞으로 오마이걸 멤버가 아닌 '미라클'(팬덤명)의 일원으로 오마이걸의 활동을 응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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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걸 효정, 미미, 유아, 승희, 유빈, 아린 6인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어 “지호는 멤버들 및 당사와 긴 시간 심도 깊은 논의를 한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오마이걸은 지호를 제외한 6인조로 활동을 이어간다. 애초 이들은 2015년 8인조로 데뷔했다가 2017년 진이가 탈퇴하면서 7인조로 활동해왔다.
WM엔터테인먼트는 “7년이라는 시간을 당사와 함께해 준 지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호의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나머지 멤버 6인은 오마이걸로 활동을 함께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새로운 시작과 함께 더 좋은 모습으로 활동할 예정이니 지금처럼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호는 이날 오마이걸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팀 탈퇴 심경을 전했다.
이를 통해 지호는 “앞으로 오마이걸 멤버가 아닌 ‘미라클’(팬덤명)의 일원으로 오마이걸의 활동을 응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제 인생에 있어 기적 같은 순간들을 만들어준 ‘미라클’에게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하고 싶다”며 “여러분이 있었기에 지난 7년의 저는 더 성장하고 행복할 수 있었다”고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끝으로 지호는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아직은 자세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다”면서도 “앞으로 무슨 일을 하든 열심히 해내서 꼭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는 것 하나만큼은 약속드리겠다”고 전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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