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아닌 팬으로 응원" 지호, 오마이걸 탈퇴[종합]

김현식 입력 2022. 5. 9. 19:17 수정 2022. 5. 9. 19: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걸그룹 오마이걸이 7인조에서 6인조로 재편된다.

WM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걸 효정, 미미, 유아, 승희, 유빈, 아린 6인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어 "지호는 멤버들 및 당사와 긴 시간 심도 깊은 논의를 한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지호는 이날 오마이걸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팀 탈퇴 심경을 전했다.

이를 통해 지호는 "앞으로 오마이걸 멤버가 아닌 '미라클'(팬덤명)의 일원으로 오마이걸의 활동을 응원할 것"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호(사진=이데일리DB)
오마이걸(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이 7인조에서 6인조로 재편된다. 멤버 중 지호가 소속사와 팀을 떠난다.

WM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걸 효정, 미미, 유아, 승희, 유빈, 아린 6인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어 “지호는 멤버들 및 당사와 긴 시간 심도 깊은 논의를 한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오마이걸은 지호를 제외한 6인조로 활동을 이어간다. 애초 이들은 2015년 8인조로 데뷔했다가 2017년 진이가 탈퇴하면서 7인조로 활동해왔다.

WM엔터테인먼트는 “7년이라는 시간을 당사와 함께해 준 지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호의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나머지 멤버 6인은 오마이걸로 활동을 함께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새로운 시작과 함께 더 좋은 모습으로 활동할 예정이니 지금처럼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호는 이날 오마이걸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팀 탈퇴 심경을 전했다.

이를 통해 지호는 “앞으로 오마이걸 멤버가 아닌 ‘미라클’(팬덤명)의 일원으로 오마이걸의 활동을 응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제 인생에 있어 기적 같은 순간들을 만들어준 ‘미라클’에게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하고 싶다”며 “여러분이 있었기에 지난 7년의 저는 더 성장하고 행복할 수 있었다”고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끝으로 지호는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아직은 자세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다”면서도 “앞으로 무슨 일을 하든 열심히 해내서 꼭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는 것 하나만큼은 약속드리겠다”고 전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