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놀면뭐하니' '세나개' 과도한 PPL에 '주의' 조치

박효실 2022. 5. 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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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와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이하 세나개)' NQQ 디스커버리 '고생 끝에 밥이 온다'측이 간접광고 상품을 과도하게 노출해 '주의' 조치를 받았다.

'세나개' 측은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치료제인 간접광고주 상품과 이를 반려견에게 복용시키는 모습을 과도하게 부각해서, '고생 끝에 밥이 온다' 측은 미션 우승상품으로 최신형 휴대폰을 제공하고 쓰던 휴대폰을 대신 판매해주는 과정에서, 간접광고주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장면을 방송해서 각각 '주의'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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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놀면 뭐하니?’ 출처|MBC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MBC ‘놀면 뭐하니?’와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이하 세나개)’ NQQ 디스커버리 ‘고생 끝에 밥이 온다’측이 간접광고 상품을 과도하게 노출해 ‘주의’ 조치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정연주 · 이하 방심위)는 9일 서울 양천구 목동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놀면 뭐하니?’와 ‘세나개’ 측에 법정제재를 의결했다.

방심위는 ‘놀면 뭐하니?’에 대해 출연자들이 간접광고주 상품의 특장점을 언급하며 기능을 시현하는 모습을 과도하게 부각했다고 봤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놀면 뭐하니?-도토리 페스티벌’ 편에서 MC 유재석이 “우리가 소개할 게 좀 있다”라고 말하며 롤러블 TV가 말려들어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모습이 노출됐다.

출연자들은 롤러블 TV의 기능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고, 이와 함께 해당 브랜드의 앰버서더인 존 레전드가 협업한 캠페인송의 뮤직비디오가 재생됐다.

‘세나개’ 측은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치료제인 간접광고주 상품과 이를 반려견에게 복용시키는 모습을 과도하게 부각해서, ‘고생 끝에 밥이 온다’ 측은 미션 우승상품으로 최신형 휴대폰을 제공하고 쓰던 휴대폰을 대신 판매해주는 과정에서, 간접광고주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장면을 방송해서 각각 ‘주의’로 의결했다.

출연자가 간접광고 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상업적 표현을 자막·음성으로 언급한 ‘내가 키운다’에 대해서는 행정지도인 ‘권고’를 의결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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