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홀란드 영입 발표 초읽기 "천문학적인 돈 쏟아부었다"

맹봉주 기자 2022. 5. 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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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만 남았다.

영국 매체 '더 선'은 9일(한국시간) "맨시티가 엘링 홀란드(22) 영입 발표를 다음 주에 할 것으로 보인다. 홀란드를 데려오는데 맨시티는 엄청난 돈을 썼다"고 밝혔다.

지난 4월 홀란드가 맨시티로 간다는 영국 현지 보도가 나왔고 이젠 공식 발표만 남겨 놓고 있다.

맨시티와 협상 과정에서 홀란드는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의 주급을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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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링 홀란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발표만 남았다. 최종 행선지는 맨체스터 시티였다.

영국 매체 '더 선'은 9일(한국시간) "맨시티가 엘링 홀란드(22) 영입 발표를 다음 주에 할 것으로 보인다. 홀란드를 데려오는데 맨시티는 엄청난 돈을 썼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홀란드는 유럽 축구 이적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였다. 2000년생 어린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증명된 압도적인 득점력까지.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몸값이 가장 비싼 축구선수로 평가됐다. 유럽 현지에선 홀란드의 최종행선지, 연봉 등의 예측 기사가 수도 없이 쏟아졌다.

이적은 시간문제였다. 홀란드는 소속 팀 도르트문트와 올 시즌이 끝나면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됐다.

방출 이적료 6,300만 파운드(약 1,000억 원)만 도르트문트에 지불하면 홀란드 영입이 가능했다. 적지 않은 돈이지만 그의 가치를 생각하면 비싼 금액도 아니었다.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가 경쟁했다. 초반엔 레알행으로 기우는 듯 보였다.

하지만 맨시티는 포기하지 않고 배팅액을 높였다. 결국 돈 싸움에서 맨시티가 이겼다.

지난 4월 홀란드가 맨시티로 간다는 영국 현지 보도가 나왔고 이젠 공식 발표만 남겨 놓고 있다. 이번 시즌도 팀 창단 후 첫 유럽 정상 도전에 실패한 맨시티는 투자를 멈추지 않았다.

홀란드의 구체적인 몸값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액수는 천문학적인 수준이라는 평가다. 맨시티와 협상 과정에서 홀란드는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의 주급을 원했다. 그에게 줄 연봉 외에도 에이전트 수수료, 방출 이적료 1,000억 원 등 수 천억 원의 돈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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