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완주군수 재경선 끝에 유희태 후보 선정

김민수 2022. 5. 9. 18: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군수 후보로 유희태 예비후보가 선정됐다.

9일 민주당 전북도당은 8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두세훈, 유희태, 이돈승 3명의 후보(가나다 순)에 대한 재경선 결과 유희태 후보가 1위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경선은 지난달 27일 전북지역 시군단체장 경선에서 1위로 통과한 국영석 예비후보의 상습 도박혐의 문제가 제기돼, 이후 중앙당 비대위에서 재경선 인용에 따른 결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두세훈, 유희태, 이돈승 후보, 8~9일 이틀간 100% 권리당원 투표
송지용 전 도의장 무소속 출마 예정…국영석 후보도 출마 저울질

[완주=뉴시스] 유희태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완주군수 후보자.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군수 후보로 유희태 예비후보가 선정됐다.

9일 민주당 전북도당은 8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두세훈, 유희태, 이돈승 3명의 후보(가나다 순)에 대한 재경선 결과 유희태 후보가 1위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100% 권리당원 투표로 진행된 이번 경선에서 유 후보는 백분위 환산 최종 결과 46.87%을 얻어 이돈승 후보(37.39%)와 두세훈 후보(15.73%)의 추격을 따돌렸다.

이날 재경선은 지난달 27일 전북지역 시군단체장 경선에서 1위로 통과한 국영석 예비후보의 상습 도박혐의 문제가 제기돼, 이후 중앙당 비대위에서 재경선 인용에 따른 결과다.

이로써 완주군수 선거는 민주당 컷오프로 경선에 참여하지 못한 송지용 전 전북도의장이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혀 유희태 후보와의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다만 국영석 예비후보 역시 무소속 출마가 가능해 3파전도 예상되고 있다.

민주당 완주군수 후보로 선정된 유희태 후보는 "군민 여러분과 당원들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와 성원 덕분에 결선에 진출할 수 있었다.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 인사 드린다"면서 "결선 투표에서도 꼭 유희태를 선택해 주시기 바란다. 반드시 미래가 행복한 완주, 만경강의 기적을 일궈내겠다"고 승리 의지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