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왼쪽은 손흥민이지' 북런던 통합 베스트11 공개..GK 제외 정확히 '반반'

김환 기자 2022. 5. 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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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와 아스널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걸린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두 팀의 통합 베스트 일레븐 명단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는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토트넘과 아스널 선수들로 구성된 북런던 통합 베스트 일레븐이 다시 주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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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더 선

[포포투=김환]


토트넘 훗스퍼와 아스널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걸린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두 팀의 통합 베스트 일레븐 명단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1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아스널을 상대한다. 지난 1월에 예정되어 있던 두 팀의 경기는 아스널의 요청으로 인해 연기된 바 있다.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다. 토트넘과 아스널은 다음 시즌 UCL 진출권이 걸린 리그 4위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62점으로 5위, 아스널은 승점 66점으로 4위다. 북런던 더비에서 승리한 팀이 더욱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기 때문에 이번 더비는 그 어느 때보다 더욱 관심이 쏠린다.


양 팀 모두 최근 분위기가 좋다. 토트넘은 레스터 시티전을 3-1로 승리한 데에 이어 힘들기로 유명한 안필드 원정에서도 1-1 무승부를 거뒀다. 특히 손흥민은 지난 2경기에서 3골을 넣었고, 이번 시즌 내내 최고의 득점력을 과시하는 중이다.


아스널은 무려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옥의 3연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좋은 흐름을 그대로 이어가 UCL 진출권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아스널이다.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는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토트넘과 아스널 선수들로 구성된 북런던 통합 베스트 일레븐이 다시 주목받는다. 영국 ‘더 선’은 지난 2일(한국시간) 북런던 통합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당시에는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키지는 못했다.


토트넘 5명, 아스널 5명이다. 골키퍼 자리를 제외한다면 필드 플레이어들은 정확히 반반으로 나눠졌다. 토트넘에서는 해리 케인, 손흥민, 로드리고 벤탄쿠르, 세르히오 레길론,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선정됐다. 레길론을 제외한다면 현재 토트넘의 좋은 분위기를 이끌고 있는 핵심 선수들이다. 레길론은 부상으로 인해 레스터전에 이어 리버풀전에서도 명단에서 제외됐다.


아스널의 핵심 선수들도 이름을 올렸다. 마르틴 외데가르드, 부카요 사카, 그라니트 자카,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토미야스 타케히로, 아론 램스데일이 뽑혔다. 특히 외데가르드와 사카는 지난 4경기에서 11골을 넣은 아스널의 공격의 중심이다. 자카도 이전과는 다르게 안정감이 더해졌고, 마갈량이스와 토미야스는 출전할 때마다 아스널의 최후방을 든든하게 지켜준다. 위고 요리스를 제치고 선정된 램스데일도 마찬가지로 아스널의 수문장으로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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