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버풀 4관왕 꿈 무너뜨렸다" CNN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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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N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스트라이커 손흥민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CNN은 9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리버풀의 쿼드러플(4관왕) 꿈에 타격을 입혔다"고 전했다.
CNN은 "시즌이 끝날 때면 이날이 맨시티에 우승이 넘어간 날로 기억될 것"이라며 "손흥민이 리버풀의 쿼드러플(4관왕) 드림에 큰 타격을 가했다. 토트넘이 클롭을 좌절시켰다"고 전했다.
하지만 손흥민의 골을 막지 못한 리버풀은 리그 우승 경쟁에서 맨시티에 뒤처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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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8일 EPL 리버풀과 경기서 리그 20호골
무승부 리버풀, 1위 맨시티와 격차 벌어져
잉글랜드 최초 한 시즌 4관왕 무리일 듯
CNN은 9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리버풀의 쿼드러플(4관왕) 꿈에 타격을 입혔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8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1~22시즌 EPL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은 0-0이던 후반 11분 라이언 세세뇽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으며,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한 시즌 정규리그 20골 고지를 밟았다.
손흥민이 20호 골에 성공했지만 팀 토트넘은 1-1로 비기면서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5위 토트넘(승점 62)은 4위 아스널(승점 66)과 승점 4점으로 벌어졌고, 2위 리버풀(승점 83)은 1위 맨체스터시티(승점 86)와 승점 차가 3점이 됐다.
CNN은 “시즌이 끝날 때면 이날이 맨시티에 우승이 넘어간 날로 기억될 것”이라며 “손흥민이 리버풀의 쿼드러플(4관왕) 드림에 큰 타격을 가했다. 토트넘이 클롭을 좌절시켰다”고 전했다.
앞서 리그컵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라 정규리그까지 잉글랜드 축구 사상 최초로 한 시즌 4관왕을 바라봤다.
하지만 손흥민의 골을 막지 못한 리버풀은 리그 우승 경쟁에서 맨시티에 뒤처지게 됐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이제 앉아서 맨시티가 승점을 잃기를 바라야 하지만, 그렇게 될 것 같지 않다”며 “왜 잉글랜드에서 4관왕이 나오지 않았는지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리버풀은 현재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이기 때문에 수비가 필요하다. 올 시즌 가장 힘든 경기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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