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풍력 등 재생에너지도 중요..활성화해야"

김형욱 2022. 5. 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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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9일 풍력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발전도 중요하다며 장관 취임 땐 이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전남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재검토하겠다고 한 데 대해 우려하자 "풍력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발전도 주요한 원천"이라며 "기술개발과 함께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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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9일 풍력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발전도 중요하다며 장관 취임 땐 이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이 후보자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전남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재검토하겠다고 한 데 대해 우려하자 “풍력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발전도 주요한 원천”이라며 “기술개발과 함께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선 인수위 발표에 대해선 “인수위 지역균형발전 특별위원회에서 나간 내용인 것 같은데 제 생각은 다르다”며 “풍력, 재생에너지는 인수위 중에서도 경제2분과 담당이고 경제2분과 간사이던 제가 해당 정책의 기본 방향을 다뤘다”고 강조했다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는 지난 4월16일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찾은 자리에서 이곳 사업의 속도와 수위를 조절하는 등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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