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새로운 도전..Z세대 이별송 'Good Boy Gone Bad' (종합)[퇴근길 신곡]

지민경 2022. 5. 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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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발매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 이후 9개월 만에 돌아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제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다크한 콘셉트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매 앨범마다 Z세대를 대변하는 다양한 이야기로 공감을 자아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제껏 보지 못ㅎ나 강렬한 이별송으로 또 한 번의 성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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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Z세대의 새로운 이별송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Good Boy Gone Bad’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해 8월 발매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 이후 9개월 만에 돌아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제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다크한 콘셉트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새 앨범 ‘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꿈의 장’과 ‘혼돈의 장’에 이어 다음 시리즈로 넘어가기 전 발표하는 앨범으로, 첫 이별을 경험한 뒤 느끼는 소년의 복합적인 감정, 그리고 이를 통해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조금 더 알아 가는 소년의 모습을 그린다. 

멤버들은 처음으로 앨범의 모든 수록곡에 참여함으로써 아티스트로서의 음악적 진가를 발휘했다. 연준은  타이틀곡 ‘Good Boy Gone Bad’의 랩메이킹에 참여했고, 범규는 ‘Thursday’s Child Has Far To Go’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태현과 휴닝카이는 ‘Opening Sequence’의 작사에, 연준과 태현은 ‘Trust Fund Baby’의 작사에 참여했다. ‘Lonely Boy (네 번째 손가락 위 타투)’에는 연준이 랩 메이킹하고 휴닝카이가 작사에 참여했으며, ‘Thursday’s Child Has Far To Go’에는 태현이 작사와 작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Good Boy Gone Bad’는 록 사운드가 가미된 하드코어 힙합 장르의 곡으로, 영원할 것만 같았던 첫사랑이 깨진 뒤, 순수했던 소년이 분노와 상실의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 모습을 담았다. 소년이 첫 이별 후 느끼는 다크한 감정에 솔직하게 반응하고 흑화하는 모습을 직관적이고 임팩트 있는 멜로디로 그려 낸 ‘Z세대 이별송’이다. 

“다 내다 버려 good boys gone bad / 다 버려 good boys gone bad / 널 사랑했던 good boys gone bad / Now / (더 날 부숴 부숴놔) / 내 가슴팍엔 흉터 gone bad / 심장을 긋고 gone dead / 네가 알던 that good boy's gone bad / Now / (난 날 죽여 죽여놔)”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특별하고 영원할 것 같았던 첫사랑이 끝난 뒤, 몰아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흑화하는 소년의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첫 이별 후 혼란과 슬픔, 분노 등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복합적인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반응하는 모습으로 Z세대의 공감대를 높였다. 

매 앨범마다 Z세대를 대변하는 다양한 이야기로 공감을 자아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제껏 보지 못ㅎ나 강렬한 이별송으로 또 한 번의 성장을 입증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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