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PGA 투어 출전권 획득
임정우 2022. 5. 9. 18:36
김성현(24)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을 확정했다.
김성현은 9일(한국시간) 열린 미국 테네시주 칼리지그로브의 더그로브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PGA 콘페리투어 시몬스 뱅크 오픈 포 스네데커 파운데이션 최종 4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쳤다. 합계 1언더파 287타를 적어낸 그는 공동 55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11개 대회에서 2번의 준우승을 포함해 톱10에 4번 이름을 올린 김성현은 PGA 투어 출전권 획득의 기준이 되는 더25 랭킹 포인트 900점를 돌파했다. 이번 대회에서 904.81점을 만든 그는 칼 유안(중국)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PGA 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김성현은 "2022~2023시즌부터 꿈의 무대인 PGA 투어에서 활약하게 돼 행복하다"며 "콘페리투어 더25 랭킹 1위를 목표로 남은 시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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