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GOAT' 홀란드, 맨체스터 시티와 개인 합의 완료 (英 매체)

백현기 기자 2022. 5. 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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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드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임박했다.

9일 영국 매체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에 따르면, "엘링 홀란드는 개인 합의에 완료했으며 이번주 내로 확정을 지을 것이다. 선수와 구단은 계약 기간에 합의했으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맨시티가 홀란드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할지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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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엘링 홀란드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임박했다.


9일 영국 매체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에 따르면, “엘링 홀란드는 개인 합의에 완료했으며 이번주 내로 확정을 지을 것이다. 선수와 구단은 계약 기간에 합의했으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맨시티가 홀란드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할지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해진다.


홀란드는 차기 축구계를 이끌 스트라이커라 평가 받는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10년대를 양분했다면, 이제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홀란드가 향후 축구계의 10년을 이끌어갈 재목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기록이 이를 증명한다. 2000년생인 홀란드는 프로 데뷔 이후 현재까지 182경기를 뛰며 134골을 터뜨리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부상으로 잠시 팀을 이탈한 적도 있지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9경기 28골 8도움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쓰고 있다.


잠재력과 실력에 걸맞게 그의 몸값도 천문학적이다. 홀란드의 바이아웃 금액은 7500만 유로(약 1003억 원)로 비교적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몸값 이상으로 개인 연봉과 기타 수수료가 더 어마어마하다. 홀란드는 현재 4000만 유로(약 535억 원)라 전해지며, 그의 이적을 위해서는 아버지 알프잉에 홀란드에 대한 중개 수수료 3000만 유로(약 401억 원)와 에이전트 수수료까지 더해진다.


많은 빅클럽들의 타깃이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유수의 클럽들이 그를 노렸지만, 가장 적극적이었고 확실한 제안을 했던 클럽은 맨체스터 시티였다. 맨시티는 홀란드의 아버지 알프잉에 홀란드가 뛰었던 팀이기도 하며 구단 차원에서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왔다고 전해진다.


영국 매체 ‘디 애슬래틱’은 “홀란드는 이미 지난달부터 맨시티와 개인 조건 협상을 해왔다. 개인 합의는 현재 마무리됐으며 최종 확인과 바이아웃 지불만을 남겨둔 상태다”고 전하며 그의 이적 소식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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