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연봉 33% 올려줘", 바르셀로나행 밑밥?

이솔 2022. 5. 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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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가 재계약과 관련해 불편한 심기를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지난 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보도를 통해 레반도프스키와 뮌헨의 재계약 관련 갈등을 전했다.

뮌헨이 제시한 계약은 '1년 계약 연장'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만족하지 않은 레반도프스키는 에이전트인 피니 자하비와 FC바르셀로나로의 이적에 대해 논의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가시밭길이 예상되는 뮌헨과 레반도프스키, 양 당사자의 재계약 협상은 이번 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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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홈페이지

(MHN스포츠 이솔 기자) 레반도프스키가 재계약과 관련해 불편한 심기를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지난 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보도를 통해 레반도프스키와 뮌헨의 재계약 관련 갈등을 전했다.

매체는 "레반도프스키는 현재 기본급 1500만 유로, 보너스 500만 유로를 수령 중이며, 그는 기본급을 2000만 유로(268억원)로 올려줄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반면 뮌헨은 이에 대해 재정적 어려움을 들며 거부 의사를 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정한 주급 체계가 있는 뮌헨의 특성 상 이를 깰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뮌헨이 제시한 계약은 '1년 계약 연장'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만족하지 않은 레반도프스키는 에이전트인 피니 자하비와 FC바르셀로나로의 이적에 대해 논의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지난 2014년 자유계약으로 도르트문트에서 뮌헨으로 이적한 그는 뮌헨에서만 374경기 343골 72도움을 올린 뮌헨의 살아있는 전설 중 하나다. 특히 지난 시즌 리그 29경기 41골 7도움으로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골 역사를 써낸 그는 이번 시즌에도 33경기 34골로 경기당 1골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9년 계약을 연장한 레반도프스키는 팀 내 최고의 대우를 받으며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듬해 그는 팀을 UCL 정상으로 이끌며 자신의 '계약 연장' 효과를 톡톡히 해냈다. 당시 연장된 계약기간은 2023년 6월까지다.

가시밭길이 예상되는 뮌헨과 레반도프스키, 양 당사자의 재계약 협상은 이번 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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