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고정운 감독, "순위에 대한 압박 없어..실점은 줄여야" [대전톡톡]

정승우 2022. 5. 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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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운(55) 김포FC 감독이 순위에 대한 압박감은 느끼지 않는다고 전했다.

경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진행한 고정운 김포 감독은 "지난 광주전에서 패했지만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도 선수들이 분발해준다면 좋은 결과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승리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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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OSEN=대전, 정승우 기자] 고정운(55) 김포FC 감독이 순위에 대한 압박감은 느끼지 않는다고 전했다. 

김포FC는 9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14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진행한 고정운 김포 감독은 "지난 광주전에서 패했지만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도 선수들이 분발해준다면 좋은 결과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승리를 기대했다.

고정운 감독은 "중앙 수비수들이 뒷공간 노출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긴 것 같다. 이 부분을 잘 설명했고, 훈련을 진행했다. 실점도 괜찮으니 우리가 했던 방식대로 해보자고 주문했다. 특별히 동기부여를 주기보다는 프로이기 때문에 스스로 이겨낼 수 있도록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고 감독은 "외부에서 볼 때는 성적이 아쉽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잘하고 있다. 더 힘든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걱정을 하지는 않는다. 올해 우리는 중위권 진출에 대한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 경기 자체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겠지만, 압박을 느끼고 있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고정운 감독은 실점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감독은 "실점을 줄여야 한다. 시즌을 준비하면서 백스리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고 공격 역시 힘드리라 생각했다. 스리톱은 매 경기 1득점 이상 해주고 있다. 단, 수비에서 경기당 2실점이 나오고 있다. 비긴 경기도 많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수비에서의 훈련, 반복훈려을 통해 타개해야 한다. 지켜봐 주시라"라고 전했다. /reccos23@osen.co.kr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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