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이민성 감독, "지금 대전의 목표는 선두권 탈환"

김태석 기자 2022. 5. 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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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대전하나 시티즌 감독이 선두권과 격차를 줄여나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2주 휴식기 후 처음 치르는 경기"라고 운을 뗀 후, "경기 감각이 떨어지지 않았을까 걱정이 든다. 그래도 체력 훈련이나 수비 조직력 훈련을 잘해냈다. 홈에서 강한 면모를 가지고 있으니 승점 3점을 따서 선두권을 추격하는 게 우리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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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대전)

이민성 대전하나 시티즌 감독이 선두권과 격차를 줄여나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이 감독이 이끄는 대전하나는 9일 저녁 7시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하나원큐 K리그2 2022 12라운드 김포 FC전을 앞두고 있다. 이 감독은 김포전을 시작으로 착실히 승점을 쌓아 선두권에 자리한 광주 FC와 부천 FC를 추격하겠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2주 휴식기 후 처음 치르는 경기"라고 운을 뗀 후, "경기 감각이 떨어지지 않았을까 걱정이 든다. 그래도 체력 훈련이나 수비 조직력 훈련을 잘해냈다. 홈에서 강한 면모를 가지고 있으니 승점 3점을 따서 선두권을 추격하는 게 우리 목표"라고 말했다.

김승섭과 포파를 투톱으로 쓰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김승섭은 많은 활동량을 가진 선수이며, 포파는 힘으로 버틴다. 포파의 경우 이런 유형의 선수가 팀 내에 없다. 둘이 투톱으로 나오면 좋은 경기력이 나왔다. 폼이 떨어지면 대체 선수들도 했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 감독은 김포전을 비롯해 다가오는 2라운드 일정에 대해서 최대한 승점을 많이 벌어 선두권 팀들을 쫓아가겠따는 의지를 보였다. 이 감독은 "광주나 부천이 이기고 가고 있는 부분에서 승점을 못 가지고 온다면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2라운드 목표는 선두권을 탈환하는 것이다. 최대하 좁혀가려 한다"라고 말했다.

부천 등 돌풍의 팀이 존재해 예상 밖 판도라고 하자, 이 감독은 "준비를 잘했으니 그 자리에 있을 것"이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도 "이 흐름이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다. 분명히 꺾일 때가 있을 것이고, 그 순간을 잘 캐치해서 쫓아가 뒤집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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