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E DEAL'.. "홀란드, 금주 중 시티 이적 발표"

조남기 기자 2022. 5. 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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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가 기어이 맨체스터 시티행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은 "독일 관계자가 홀란드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넘어가는 게 '던 딜(Done deal·거래 완료)'임을 알려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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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가 기어이 맨체스터 시티행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9일(이하 한국 시각) 다수 외신이 일제히 전한 바에 따르면, 홀란드는 조만간 맨체스터 시티 오피셜을 공개할 분위기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독일 관계자가 홀란드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넘어가는 게 '던 딜(Done deal·거래 완료)'임을 알려왔다"라고 전했다. 영국 '토크스포츠' 또한 "맨체스터 시티가 금주 중 홀란드의 이적을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코멘트했다.

킬리안 음바페와 더불어 당대 최고의 재능 중 1명으로 평가받는 홀란드는 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바르셀로나·바이에른 뮌헨·파리 생제르맹 등 세계 최고 레벨에 오른 '매머드 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럼에도 최종 선택은 '천재'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머무르는 맨체스터 시티였던 모양이다.

<디 애슬레틱>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며칠 안에 맨체스터 시티가 요구받은 금액을 지불할 것으로 본다"라고 상황을 전망했다. '토크스포츠'는 "가장 흥미로운 재능 홀란드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하는 걸 택했다. 맨체스터 시티 또한 새로운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라고 홀란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만남을 운명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마찬가지로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이 돌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는 현재로서는 지역 라이벌 클럽으로 적을 옮기는 데 큰 미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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