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아웃 지불할게' 김민재 영입전, 벌써 유럽 3개 팀 뛰어들었다

유지선 기자 2022. 5. 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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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 수비수 김민재 영입을 위한 경쟁이 뜨겁다.

터키 매체 '아스포르'는 8일(현지시간) "김민재가 올 여름 페네르바체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라면서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는 유럽 팀들이 많다. 영국과 독일, 스페인 등 유럽 각 클럽들이 김민재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겠다고 나섰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페네르바체 구단에 김민재 영입을 위한 바이아웃 지불 의사를 밝힌 팀은 최소 3개, 최대 5개 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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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페네르바체 수비수 김민재 영입을 위한 경쟁이 뜨겁다.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겠다고 나선 팀이 벌써 3개 팀이나 된다.

터키 매체 '아스포르'8(현지시간) "김민재가 올 여름 페네르바체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라면서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는 유럽 팀들이 많다. 영국과 독일, 스페인 등 유럽 각 클럽들이 김민재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겠다고 나섰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페네르바체 구단에 김민재 영입을 위한 바이아웃 지불 의사를 밝힌 팀은 최소 3, 최대 5개 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페네르바체에 합류한 김민재는 단숨에 주전 자리를 꿰찼다. 올 시즌 리그 31경기에 출전했고, 몸을 날리는 적극성, 빠른 판단력, 발재간 등 다방면으로 재능을 뽐내며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고 있다. 패스 실력까지 뛰어나 공격 전개에도 큰 힘이 된다. FC 포르투, 토트넘 홋스퍼 등 빅 클럽들이 김민재를 눈여겨보고 있는 이유다.

'아스포르'는 어느 팀인지를 선택하는 문제일 뿐, 김민재의 올 여름 이적을 기정사실로 여겼다. 페네르바체도 김민재가 팀을 떠나게 될 것을 대비해서 올림피아 코스의 페페 아부 시세를 대체자로 낙점하는 등 대안 마련에 몰두하고 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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