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류' 오타니, 동점 적시타·끝내기 득점 작렬

박연준 2022. 5. 9.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의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가 동점 적시타와 끝내기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오타니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전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하여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AFP/연합뉴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의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가 동점 적시타와 끝내기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오타니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전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하여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1회와 5회 외야 뜬공, 7회 삼진을 당하며 경기 중반까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오타니는 팀이 2-4로 뒤진 9회말 2사 주자 1, 3루 득점권 상황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와 워싱턴의 마무리 투수 태너 레이니의 2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 2타점 적시 2루타를 쳐냈다.

이후 오타니는 후속 타자 앤서니 랜던의 중전 안타 때 빠른 발로 홈까지 들어오면서 끝내기 득점에도 성공했다.

에인절스는 이날 경기 극적인 역전 승을 거두며 18승(11패)째를 올리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반 경기 차 앞선 AL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오타니의 타율은 0.235(115타수 27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