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밋' 박우태 "C9, 마지막까지 잘 챙겨줘..복귀 목표로 이야기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프링 스플릿 종료 후 클라우드9(이하 C9)과의 계약이 종료된 '서밋' 박우태가 최근 진행한 개인방송을 통해 C9과의 마무리와 근황, 앞으로의 계획 등을 이야기했다.
먼저 전 소속팀인 C9에 대해 박우태는 "상호 협의에 의한 종료가 아닌 일방적인 계약 해지여서 팀 쪽에서 많은 것을 챙겨줬다."고 말한 뒤 "LCS의 시즌 종료 시점이 다른 지역보다 늦기에 자칫 잘못하면 서머 스플릿에 활동할 팀을 구하기 힘든데 이러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많은 부분을 신경써줬다."고 당시 상황을 소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먼저 전 소속팀인 C9에 대해 박우태는 “상호 협의에 의한 종료가 아닌 일방적인 계약 해지여서 팀 쪽에서 많은 것을 챙겨줬다.”고 말한 뒤 “LCS의 시즌 종료 시점이 다른 지역보다 늦기에 자칫 잘못하면 서머 스플릿에 활동할 팀을 구하기 힘든데 이러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많은 부분을 신경써줬다.”고 당시 상황을 소개했다.
이어 “돌아올 때 비행기 티켓도 비즈니스 클래스로 끊어주는 등 팀에서 정말로 미안해하는 것이 체감됐다.”며 “이렇게 많은 배려를 받았기에 나는 잭 에티엔 CEO에 대해 나쁜 이야기를 할 수 없다.”는 이야기로 C9과 좋은 관계로 동행을 마무리했음을 강조했다.
또한 미국에서의 경험 중 지연속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우태는 “평균적으로 지연속도가 45ms에 낮아도 30ms 후반이어서 랭크를 돌리면 실력이 떨어지는 기분이 들었다.”고 밝힌 뒤, MSI에서 35ms를 일괄 적용하기로 한 것에 대한 팬들의 질문에 “참고 할 수준은 되겠지만 체감은 무조건 될 것이다.”라고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답했다.
탑 라이너로 포지션을 바꿔 리브 샌드박스서 활동 중인 ‘도브’ 김재연에 대해서는 “경기를 다 챙겨보고 있는데 플레이를 잘하고 있다. 하지만 다소 양보하는 모습이 보여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플레이하면 좋을 것 같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조만간 이사를 할 예정이며 계속 프로로 활동할 생각이기에 구직 활동도 하고 있다.”고 밝힌 박우태는 “LCK 팀들의 경우 복귀를 할 수 있다면 하고 싶지만 다들 잘하고 있어서 제가 들어갈 자리가 없지 않을까 싶으며, LPL의 경우 비자가 나오기 힘든 구조인 것 같고 현재 코로나 상황 등을 고려해서 이야기해야 해서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TSM의 경우 가고 싶은 팀 중 하나였지만 막혔고, 미스핏츠의 경우 이야기를 했던 팀 중 하나다.”라고만 간단하게 덧붙였다.
이미지=LCS 공식 SNS 스프링 MVP 선정 발표 캡처
김형근 noarose@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