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주용진 2022. 5. 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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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정부 초대 국정원장에 김규현 발탁…이르면 내일 발표

윤석열 정부 초대 국가정보원장으로 김규현(69)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이르면 오는 10일 이 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윤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는 9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김 전 차장이 새 국정원장 후보자로 가장 유력하다"며 "내일이나 모레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09117200001

김규현 전 국가안보실 1차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 한동훈 "조국 딸 일기장 압수한 적 없다…70번 수색도 아냐"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딸 조민 씨의 일기장을 압수했다는 주장에 대해 "그런 적이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의 이러한 지적에 "여러 번 말씀하시는데, (당시) 수사팀에 압수한 적이 있냐고 물으니 없다고 한다. 잘못 아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압수수색 70번이라는 게 장소별로 말하는 것이기에 70차례를 했다는 게 아니다"라며 "70번 압수수색은 있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09100751004

■ 미리보는 尹 취임식…걸어서 연단 오르고 靑 개방 현장 중계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10일 취임식은 '국민이 함께 만드는 취임식'을 표방,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는 9일 배포한 미디어북에서 "이전 취임식과는 달리 화려한 스타들의 출연을 배제하고 어린이와 청년, 사회적 약자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국민이 자신과 대한민국의 꿈을 선보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윤 당선인은 오전 11시 취임식 본행사가 시작하면 '위풍당당 행진곡'이 연주되는 가운데 국회 경내 180m가량을 걸어서 이동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09122500001

■ 안보점검→외빈접견→재계환담…'대통령 윤석열' 숨가쁜 첫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제20대 대통령으로서의 공식 임기를 시작하는 10일 0시부터 그야말로 숨가쁜 하루를 보내게 된다. 국가원수로서 대통령의 법적인 권한과 역할인 통치권을 공식적으로 넘겨받게 되는 윤 당선인은 이날 0시에 용산 대통령실 '지하벙커'에서 합동참모본부의 보고를 받으며 집무를 시작한다. 윤 당선인이 첫 업무로 합참 보고를 받는 것은 국내외 국군의 근무상황과 군사대비태세를 국가지휘통신망을 통해 가장 먼저 보고받음으로써 군 통수권을 행사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09077000001

■ 떠나는 서욱 "정권 바뀌어도 軍 본연임무 불변…흔들면 안돼"

"나도 보수정부에서 합참 작전부장을 했던 사람입니다. 정권이 바뀌어도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군 본연의 임무는 같습니다. 군이 그 중심을 지킬 수 있도록 정치권에서도 지켜주면 좋겠습니다." 41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야인으로 돌아가는 서욱(59) 국방부 장관은 9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최근 대통령 집무실 이전 논란 등으로 군이 정쟁의 한복판에 서야 했던 상황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사실 이번 정권 교체기에 국방부가 그 어느 때보다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09093200504

■ 푸틴 "우크라 군사작전은 선제적 대응…작전 변경 등 언급 안 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작전'은 서방의 공세에 대한 선제 대응이었으며 전적으로 올바른 결정이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2차 세계대전 종전기념일(러시아 '전승절')을 맞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린 열병식 연설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우크라이나에서 서방의) 군사 인프라가 전개되고, 수백 명의 외국 고문들이 일하기 시작하고,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국가들의 최신무기들이 정기적으로 공급되는 것을 봤다"고 지적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09128851009

■ "국민도, 대통령도 수고 많았다"…文이 돌아본 임기 5년

"대한민국은 세계로부터 인정받고 부러움을 받는 위대한 국민의 나라입니다. 높아진 국격에 자부심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는 9일 청와대에서 퇴임연설을 하면서 그동안의 국정 성과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5년은 격동하는 세계사의 한복판에서 연속되는 국가적 위기를 헤쳐온 시기였다"며 "힘들었지만 대한민국은 더 큰 도약을 이뤘다"고 자평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09073800001

■ 확진자 감소세 정체 조짐…정부 "소규모 유행 가을까지 존속"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정체하는 양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정부는 "이번 주가 지나면 명확해질 것"이라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9일 백브리핑에서 "유행 감소 추이가 둔화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될지는 이번 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분간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09077800530

■ "김현숙 여가장관 후보자, 故백남기 농민 수술 과정 개입 의혹"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은 9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민중총궐기 집회에 참석했다가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고(故) 백남기 농민의 수술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김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 고용복지수석비서관으로 일하고 있었다. 권 의원 측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위원회 자료를 경찰청에서 제출받아 공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09098001001

■ 코스피, 1% 넘게 밀려 2,610대도 '위험'…17개월 만에 최저치

코스피가 닷새 연속 하락하면서 2,610대로 내려앉았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70포인트(1.27%) 내린 2,610.81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2020년 11월 30일(2,591.34) 이후 1년 5개월여 만에 최저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10.19포인트(0.39%) 내린 2,634.32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다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했다. 장중 한때 2,606.08까지 밀리며 2,600선도 위협받는 모습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38포인트(2.64%) 급락한 860.84에 마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091127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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