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호마, 데뷔 첫승 대회서 다시 우승

정대균 2022. 5. 9. 17: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맥스 호마(미국·사진)가 3년만에 타이틀 탈환에 성공하며 시즌 2승째이자 통산 4승째를 거뒀다.

호마는 9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TPC포토맥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였다.

이 대회는 호마가 3년 전 PGA투어 데뷔 첫승을 거둔 인연이 있다.

PGA 투어 5승을 기대한 브래들리는 이날 2타를 잃고 호마에 2타차 공동 2위(6언더파 274타)에 만족해야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웰스파고 챔피언십 2타차로 1위
맥스 호마 / 사진=뉴스1
맥스 호마(미국·사진)가 3년만에 타이틀 탈환에 성공하며 시즌 2승째이자 통산 4승째를 거뒀다. 호마는 9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TPC포토맥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8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호마는 공동 2위그룹의 추격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호마가 3년 전 PGA투어 데뷔 첫승을 거둔 인연이 있다. 우승 상금은 162만달러(약 20억6000만원).

호마는 이번 2021-2022시즌 개막전이던 지난해 9월 포티넷 챔피언십 이후 약 8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호마는 2013년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개인전과 국가대항 단체전(워커컵)에서 우승한 기대주였다. PGA투어 데뷔 이후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다가 2019년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PGA 투어 5승을 기대한 브래들리는 이날 2타를 잃고 호마에 2타차 공동 2위(6언더파 274타)에 만족해야 했다. 매슈 피츠패트릭(영국)과 캐머런 영(미국)이 함께 2위에 올랐다. 대회 통산 4승에 도전했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5위(최종합계 4언더파 276타)로 대회를 마쳤다.

이경훈(31)과 김시우(27·이상 CJ대한통운)은 각각 공동 25위(최종합계 1오버파 281타)와 37위(최종합계 5오버파 284타)에 그쳤다. 이경훈은 13번홀(파4)에서 범한 통한의 트리플보기로 시즌 첫 '톱10' 입상이 무산됐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