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00위 진입 목표" 김비오, 매경오픈 우승 후 115위로 '껑충'

이태권 2022. 5. 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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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을 거둔 김비오(32)가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55계단 상승했다.

이후 아시안투어 5개 대회에 나서 톱5에 3차례 들며 16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던 김비오는 지난 8일 10년만에 매경오픈에서 다시 우승을 거두며 세계랭킹 115위를 찍었다.

김비오는 지난 6일 매경오픈 둘째날 공동 선두로 올라선 후 "올해 안에 세계 랭킹 100위안에 드는 것이 목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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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을 거둔 김비오(32)가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55계단 상승했다.

김비오는 5월 9일 발표된 남자골프 주간 랭킹에서 115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170위에서 55계단 상승한 순위다. 김비오는 올해 초 세계랭킹 200위 밖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이후 아시안투어 5개 대회에 나서 톱5에 3차례 들며 16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던 김비오는 지난 8일 10년만에 매경오픈에서 다시 우승을 거두며 세계랭킹 115위를 찍었다.

우승 상금 3억원을 받은 김비오는 코리안 투어 상금 순위 1위를 기록했고 이 대회가 대한골프협회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린 덕분에 아시안투어에 상금 랭킹도 2위까지 뛰어 올랐다.

김비오는 지난 6일 매경오픈 둘째날 공동 선두로 올라선 후 "올해 안에 세계 랭킹 100위안에 드는 것이 목표다"고 밝힌 바 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2위 욘 람(스페인) 3위 콜린 모리카와(미국)이 순위를 유지한 가운데 캐머런 스미스(호주)와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이 자리를 맞바꿔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5월 9일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통산 4승째를 거둔 맥스 호마(미국)가 29위에 이름을 올리며 순위가 9계단 상승했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24)가 세계랭킹 20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고 김시우(27)와 김주형(20)이 각각 54위와 71위로 뒤를 이었다.

(사진=김비오/GS칼텍스 매경오픈 조직위 제공)

뉴스엔 이태권 ag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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