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 격전지 마리우폴서 열병식 진행 안 했다"

김민수 기자 2022. 5. 9. 17: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 관리들은 남부 도시 마리우폴에서 전승기념일 행사가 열병식 없이 축소된 규모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미국 CNN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페트로 안드리우셴코 마리우폴 시장 보좌관은 이같이 밝히며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분리주의자들이 최근 새로 단장한 기념비에 헌화하는 행사가 열렸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념비 헌화 등 축소된 규모로 진행"
8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마리우폴의 모습. 2022.05.08/뉴스1 © AFP=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우크라이나 관리들은 남부 도시 마리우폴에서 전승기념일 행사가 열병식 없이 축소된 규모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미국 CNN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페트로 안드리우셴코 마리우폴 시장 보좌관은 이같이 밝히며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분리주의자들이 최근 새로 단장한 기념비에 헌화하는 행사가 열렸다고 말했다.

안드리우셴코 보좌관은 점령자들이 모스크바 붉은 광장의 2차세계대전 전승 기념 횃불에서 가져온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을 도네츠크주의 전쟁기념관인 사브르 모힐라에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마리우폴 시의회는 살해된 수백 명의 시민이 공동 묘지로 이송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가 승리를 축하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kxmxs41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