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L 해도 해도 너무해"..방심위, MBC '놀면 뭐하니'에 주의

윤지원 기자 2022. 5. 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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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광고주의 상품을 과도하게 부각한 MBC의 예능 '놀면 뭐하니?'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법정제재를 받았다.

방심위는 간접광고주 상품을 과도하게 부각한 또 다른 프로그램, EBS의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도 주의를 의결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출연자에게 최신형 휴대폰을 우승 상품으로 제공하고 사용하던 중고 휴대폰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간접광고주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장면을 구체적으로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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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간접광고주의 상품을 과도하게 부각한 MBC의 예능 '놀면 뭐하니?'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법정제재를 받았다.

방심위는 9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총 5개 프로그램에 대한 법정제재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심위는 MBC의 '놀면 뭐하니?'에 대해 주의를 의결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간접광고주 상품의 특장점을 언급하며 이를 과도하게 부각하고 해당 브랜드와 관련한 노래의 뮤직비디오 영상을 노출했다.

방심위는 간접광고주 상품을 과도하게 부각한 또 다른 프로그램, EBS의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도 주의를 의결했다.

NQQ·디스커버리 채널의 '고생 끝에 밥이 온다' 또한 방심위로부터 주의 처분을 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출연자에게 최신형 휴대폰을 우승 상품으로 제공하고 사용하던 중고 휴대폰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간접광고주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장면을 구체적으로 방송했다.

마지막으로 방심위는 출연자가 간접광고 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상업적 표현을 자막·음성으로 언급한 JTBC의 '내가 키운다'에 대해 행정지도인 '권고'를 의결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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