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22억8900만원..전년比 40.3% 감소

이정후 기자 2022. 5. 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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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2022년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3% 감소한 222억8900만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코로나 대응을 위한 재택근무 등의 외적 요인으로 사업 및 개발에서 일부 일정 지연은 있었지만, 올해 사업 환경은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신작 개발은 물론 외부 투자와 퍼블리싱 계약 등 성장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전 임직원이 올해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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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오리진3 마케팅 비용 증가·기존 게임 매출 하락이 원인
웹젠 "신작 개발 속도 내겠다"
웹젠 로고(웹젠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웹젠은 2022년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3% 감소한 222억8900만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5% 감소한 698억4900만원, 당기순이익은 40.4% 감소한 187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1분기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회사측은 신작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3'를 출시하면서 마케팅 비용이 늘고 기존 게임들의 매출이 줄어든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웹젠은 자체 개발 프로젝트 진행에 속도를 내 하반기 신작 게임 출시를 위한 개발에 전념하고 신작 게임 출시 전까지 '뮤 오리진3'등의 라이브게임 서비스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뮤 아크엔젤2'의 대만 출시를 시작으로 해외시장 출시를 늘려 게임 서비스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웹젠은 자사의 개발 자회사 Δ웹젠블루락 Δ웹젠노바 등에서 2022년 하반기 시장 출시를 목표로 5개 이상의 신작 게임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개발 자회사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를 비롯해 캐주얼게임, 수집형RPG 장르의 게임을 개발 중이다.

웹젠은 퍼블리싱 계약으로 확보한 콘솔 게임 등을 비롯해 그동안 사업으로 다루지 않았던 인디게임 시장에 진출하는 등 새로운 게임 시장에서의 사업 가능성도 타진할 계획이다. 웹젠은 현재 투자 및 퍼블리싱 계약이 완료된 게임들의 외부 공개 여부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코로나 대응을 위한 재택근무 등의 외적 요인으로 사업 및 개발에서 일부 일정 지연은 있었지만, 올해 사업 환경은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신작 개발은 물론 외부 투자와 퍼블리싱 계약 등 성장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전 임직원이 올해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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