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홍은희, 대학생 비주얼인데 딸이 임수향.."아이돌 꿈꿀만 하네"

[OSEN=최나영 기자] 배우 홍은희가 동안 끝판왕의 면모를 선보였다.

홍은희는 9일 자신의 SNS에 "오늘 첫방송합니다^^많관부~~♡ #우리는오늘부터 #sbs월화드라마"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캐주얼한 복장에 반묶음 머리를 한 홍은희의 화사한 미모가 돋보인다. '우리는 오늘부터' 촬영장에서 찍은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오늘부터'는 이날 오후 10시 SBS에서 첫 방송된다. 이 드라마는 혼전순결을 지켜오던 오우리(임수향 분)가 뜻밖의 사고로 라파엘(성훈 분)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 극 중 홍은희는 오우리의 엄마 오은란을 연기한다.

드라마 소개글에 따르면 오은란은 어릴 적부터 완벽한 외모에 넘치는 끼를 가지고 아이돌을 꿈꿨으나 미혼모가 되며 꿈을 접었다. 지금은 문화센터 노래교실 강사로 일하면 트롯 가수로 행사를 뛰곤 하지만 아직도 스타의 꿈을 접지 못해 사고를 친다. 그가 이토록 가수에 집착하는 이유는 못다 한 꿈을 이루고 싶다는 욕심이 아니라 딸 오우리 때문이다. 

한편 홍은희는 2003년 유준상과 결혼했다. 현재 유튜브 웹예능 ‘찐친골프’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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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은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