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매중단' 디스커버리펀드 장하원 대표 영장 신청
한상헌 2022. 5. 9. 17:33
경찰, 김상조·채이배 조사 검토
2560억원에 이르는 피해를 입힌 디스커버리펀드 사태와 관련해 경찰이 장하원 디스커버리펀드자산운용 대표에게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장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 디스커버리펀드는 2017년부터 2년간 IBK기업은행과 하나은행 등 시중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판매된 바 있다. 경찰은 디스커버리펀드 투자로 손해를 입은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채이배 전 바른미래당 의원의 조사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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