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알파로 9회말 끝내기 스리런, SD 짜릿한 역전승

최민우 기자, 박진영 기자 2022. 5. 9. 17: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호르헤 알파로의 끝내기 홈런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샌디에이고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서 9회말 알파로의 역전 스리런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어 CJ 에이브람스의 좌전 안타로 2사 1,2루 찬스를 만든 샌디에이고는 알파로의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습니다.

관중들의 함성 속에 그라운드를 돈 알파로는 홈을 밟으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 박진영 영상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호르헤 알파로의 끝내기 홈런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샌디에이고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서 9회말 알파로의 역전 스리런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날 승리로 샌디에이고는 19승 10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지켜냈습니다.

그야말로 극적인 승부였습니다. 경기 내내 답답했던 샌디에이고 타선은 아웃카운트 두 개를 남겨둔 상황에서 폭발했습니다. 9회말 주릭슨 프로파가 우전 안타를 쳐내 역전극을 빌드 업했습니다. 이후 트렌트 그리샴이 내야 땅볼을 쳤지만 야수 선택과 실책이 겹쳐 기회를 이어갔습니다. 이어 CJ 에이브람스의 좌전 안타로 2사 1,2루 찬스를 만든 샌디에이고는 알파로의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습니다.

▲ 호르헤 알파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NS

알파로는 상대 투수 콜 술세르의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몰리자 자신 있게 배트를 휘둘렀고,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한 뒤 배트를 던졌습니다. 관중들의 함성 속에 그라운드를 돈 알파로는 홈을 밟으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한편 이날 2번 타자 유격수로 출격한 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특히 김하성은 5회말 1사 1루 때 상대 선발 트레버 로저스에게 좌측 담장 깊숙한 곳으로 타구를 날려보냈지만, 워닝트랙 앞에서 잡히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4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김하성의 타율은 0.211로 하락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