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괴물 신인' 문동주, 마침내 1군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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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괴물 신인' 문동주가 베일을 벗는다.
한화는 9일 문동주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초고교급 우완으로 통하던 문동주는 2022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시즌 준비가 한창이던 3월 초 내복사근 손상을 입은 문동주는 회복을 거쳐 마침내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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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정우람과 함께 엔트리 진입
계투로 첫 선 보일 듯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한화 이글스의 '괴물 신인' 문동주가 베일을 벗는다.
한화는 9일 문동주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초고교급 우완으로 통하던 문동주는 2022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스프링캠프 초반부터 150㎞가 넘는 강속구를 뿌려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시즌 준비가 한창이던 3월 초 내복사근 손상을 입은 문동주는 회복을 거쳐 마침내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문동주는 퓨처스리그 두 경기에 나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볼넷 3개를 내줬지만 삼진도 4개 솎아냈다. 피안타는 없다.
문동주는 당분간 편안한 상황에서 계투로 1군 분위기를 익힐 것으로 보인다. 연착륙에 성공하면 오래 지나지 않아 선발 등의 중책을 맡을 수도 있다.
문동주와 함께 베테랑 마무리 정우람도 1군에 복귀했다. 지난달 20일 어깨 통증으로 빠진 지 19일 만이다. 대신 김태연과 임준섭이 말소됐다.
1할대 타율에 허덕이던 롯데 자이언츠 신인 조세진도 당분간 2군에서 숨을 고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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