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차관에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내정

곽용희 2022. 5. 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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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9일 오후 15개 부처 차관인사를 발표하나 가운데, 첫 환경부 차관으로는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이 내정됐다.

유 내정자는 환경부 생활환경정책 실장 출신이며, 2020년 2월 퇴임 이후 2년만에 친정으로 복귀하게 됐다.

환경부에서는 폐지물자원국, 녹색생활환경과, 대구지방환경청 청장, 환경부 대변인을 거쳐 생활환경정책실 실장을 역임했다.

유 내정자는 미세먼지, 환경보건 문제에 대한 전문성이 높은 정통 환경부 관료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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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9일 오후 15개 부처 차관인사를 발표하나 가운데, 첫 환경부 차관으로는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이 내정됐다. 

유 내정자는 환경부 생활환경정책 실장 출신이며, 2020년 2월 퇴임 이후 2년만에 친정으로 복귀하게 됐다. 

1964년생인 유 내정자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1992년 공직 생활에 들어섰다. 이후 1997년 영국 맨체스터대 환경경제학 석사 학위 이후 2018년 금오공대에서 환경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환경부에서는 폐지물자원국, 녹색생활환경과, 대구지방환경청 청장, 환경부 대변인을 거쳐 생활환경정책실 실장을 역임했다. 이후 재작년 3월부터 환경산업기술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산업 육성과 가습기 살균제 피해 등 환경피해 구제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유 내정자는 미세먼지, 환경보건 문제에 대한 전문성이 높은 정통 환경부 관료로 여겨진다. 

윤정부의 환경부는 이로서 장차관 모두 박사급 환경 전문가로 구성됐다는 평가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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