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신인' 한화 문동주, 첫 1군 등록

이한주 기자 2022. 5. 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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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속구를 자랑하는 한화 이글스의 특급 신인 우완 투수 문동주가 데뷔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한화는 9일 문동주와 베테랑 불펜 투수 정우람(37)을 1군에 등록하고 대신 내야수 김태연과 좌완 투수 임준섭을 말소했다.

베테랑 정우람도 문동주와 함께 1군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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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U-23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활약한 문동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강속구를 자랑하는 한화 이글스의 특급 신인 우완 투수 문동주가 데뷔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한화는 9일 문동주와 베테랑 불펜 투수 정우람(37)을 1군에 등록하고 대신 내야수 김태연과 좌완 투수 임준섭을 말소했다.

광주진흥고 출신 문동주는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계약금 5억 원을 받고 한화에 입단한 특급 유망주다.

개막 전 진행된 스프링캠프에서 150km대의 강속구를 선보이며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개막을 앞두고 내복사근 부상을 당해 재활군에서 회복 훈련에 전념했다. 콜업 전 퓨처스리그 2경기에서는 2이닝 동안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베테랑 정우람도 문동주와 함께 1군에 합류한다. 올 시즌 8경기에서 1세이브 1.8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 정우람은 지난달 20일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전력에서 이탈한 뒤 19일 만에 1군에 복귀하게 됐다.

한편 이날 KIA 타이거즈와의 트레이드로 포수 김민식을 영입한 SSG랜더스는 포수 이현석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SSG에서 좌완 투수 김정빈과 내야수 임석진을 데려온 KIA는 우완투수 김현주과 포수 이정훈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KT위즈는 지난 3일 콜업한 외야수 전진영을 다시 2군으로 보냈으며 롯데 자이언츠 조세진도 1군 명단에서 빠졌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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