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오, 세계랭킹 115위로..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임정우 2022. 5. 9. 17:21
지난주보다 55계단 상승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비오(32·사진)의 남자골프 세계랭킹이 껑충 뛰어올랐다.
김비오는 9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1.3144점을 기록하며 지난주 170위에서 55계단 상승한 115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을 끌어올린 원동력은 8일 끝난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이다. 김비오는 1위에게 주어지는 세계랭킹 포인트 12점을 받으며 자신의 최고 순위인 115위가 됐다.
김비오는 "올해 목표 중 세계랭킹 100위 진입이 있었는데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으로 한 걸음 다가섰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국 선수 중에는 임성재(24)가 20위로 가장 높았다. 김시우(27)는 54위를 차지했고 김주형(20)은 71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에는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자리했고 욘 람(스페인)이 뒤를 이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챔피언 맥스 호마(미국)는 세계랭킹 29위로 올라섰다.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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