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울한 유스+1290억 증발 수비수 포함' 추락한 명가의 워스트 11

반진혁 2022. 5. 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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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한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워스트 11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9일(한국시간) "시즌이 개막되기 전 맨유가 챔피언이 될 수 있다는 분위기가 있다"며 "브라이튼 알비온에 덜미를 잡히면서 승점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다"고 꼬집었다.

이로 인해 맨유의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확보를 위한 기회는 없어졌다.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많은 기대를 모았던 매과이어 역시 이번 시즌 맨유 워스트 11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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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추락한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워스트 11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9일(한국시간) “시즌이 개막되기 전 맨유가 챔피언이 될 수 있다는 분위기가 있다”며 “브라이튼 알비온에 덜미를 잡히면서 승점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다”고 꼬집었다.

맨유는 지난 8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 앤 호브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브라이튼 알비온과의 36라운드 경기에서 0-4로 대패했다.

이로 인해 맨유의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확보를 위한 기회는 없어졌다.

이와 함께 사상 최악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1979년 이후 한 시즌 최저 승점은 2013/14시즌 64점이었다.

맨유는 이번 시즌 58점을 기록하면서 1경기를 남겨둔 상황이다. 승리라더라도 승점 61점에 그치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익스프레스’는 맨유의 워스트 11를 선정했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이름을 올렸다. 맨유 유스 출신으로 1군 합류 이후 번뜩이는 모습으로 팀의 미래를 책임질 재목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암울하다. 어깨 수술 이후 극심한 부진에 늪에 빠져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는 중이다.

득점포도 1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이후 침묵했다. 부진이 길어지면서 결별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탄력을 받는 중이다.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많은 기대를 모았던 매과이어 역시 이번 시즌 맨유 워스트 11에 선정됐다.

매과이어는 약 1290억으로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2019년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였다.

매과이어는 번뜩이는 플레이로 존재감을 심었고 주장직까지 수행하면서 신뢰를 받았지만, 이번 시즌 경기력은 최악이다.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로 많은 질타를 받는 중이다.

최근에는 경기력에 불만을 품은 몰지각한 팬으로부터 폭탄 테러 협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 워스트 11에는 래시포드, 매과이어 이외에 에딘손 카바니, 앙토니 마시알, 스콧 맥토미니, 도니 판 더 비크, 제시 린가드, 아론 완-비사카, 빅토르 린델로프, 알렉스 텔레스, 딘 헨더슨이 포함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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